생후 15일된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20대 친부가 재판에서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했다.대구지법 제12형사부(부장판사 이규철)는 19일 아동학대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아동학대 중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A(20)씨에 대한 첫 공판을 진행했다.검찰의 공소사실에 대해 변호인과 A씨는 “모두 인정한다”고 했다.재판부는 “이 사건은 피고인이 잘못을 다 인정하고 있는 사건으로 유무죄에 관해 심리를 할 필요가 없게 됐다”며 “다만 피고인에 대한 적정한 형벌을 정하기 위해 법원 조사관을 통해 양형 자료를 수집한 다..
19일 오후 2시 52분께 경북 영주시 풍기읍 백신리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화재로 돈사 11개동 중 2개동이 전소하고, 돼지 2000여마리가 불에 타 죽은 것으로 추정된다.소방당국은 소방차 6대, 인력 40여 명을 투입해 오후 3시 36분께 큰 불길을 잡았다.현재는 잔불정리 중이다.경찰과 소방당국은 잔불정리가 끝나는 대로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이다. 뉴시스..
경북대학교병원에서 근무하던 인턴 의사가 여자 환자를 성추행해 파면됐다. 18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A씨는 2020년 12월 고열 등 증상으로 응급실을 찾은 환자 B(20대·여)씨에게 특정 검사를 해야 한다며 이틀 동안 수회에 걸쳐 성추행했다. 이에 B..
18일 낮 12시 46분께 경북 안동시 남후면 고상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해 20여 분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2대, 인력 80여 명을 투입해 오후 1시 09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날 화재로 산림 0.02㏊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된다. 산림당국은 인..
경북 구미 장천면의 한 야산에서 화목보일러 불씨 취급 부주의로 불이 났다. 17일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분께 구미시 장천면 상장리 881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야산 0.01㏊ 등을 태우고 50분 만에 진화..
경북 경주에서 놀이기구인 ‘루지’를 타던 초등학생이 가드레일과 충돌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17일 경주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0분께 보문관광단지 내 루지월드에서 2인승 루지를 타고 내려오던 A(7)양이 가드레일과..
17일 오후 4시 11분께 경북 군위군 우보면 신곡리의 태양광 에너지 저장시설(ESS)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없다. 이날 화재는 ESS 시설이 과열돼 폭발하면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소방당국은 장비 14대, 인력 35명을 투입해 화재를 진화하고 있..
대구의 한 구청 공무원이 임신 9개월인 부인을 두고 신입 여직원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폭로 글이 내부 정보망에 게재돼 논란이 일고 있다. A구청의 공무원 아내라고 밝힌 B씨는 지난 12일 A구청 내부정보망에 “남편이 여자 후배와 불륜을 저질렀다”..
경북 구미의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강풍으로 거푸집이 무너졌다. 13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12시40분께 경북 구미시 산동읍의 한 신축 아파트 공사장에서 강풍으로 거푸집이 무너졌다. 사고는 아파트 1층 정도 높이의 거푸집이 강풍에 의해 한쪽 면이 기울어지면서..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불길이 확산되고 있다. 경북 영주에서 발생한 산불이 11시간만에 진화됐다. 11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56분께 영주시 평은면 오운리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이 발생했다. 산림당국..
경북 영덕에서 갯바위 낚시객 2명이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 10분께 영덕군 사진2리 앞 바다에 2명이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울진해경은 연안구조정과 해경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해 20여분 만에 A(72..
경북 울진군 남대천에서 50대 여성 변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울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1시 8분께 울진군 온정면 남대천에 A(55·여)씨가 빠져 있는 모습을 행인이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평소 몸이 불편했다는 주변..
경북 포항의 한 야산에서 담뱃불 부주의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했다. 10일 포항 북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20분께 포항시 북구 두호동 한 야산에서 화재가 발생해 24분 만에 진화됐다. 불은 잡목 15그루와 잡풀 67㎡ 를 태웠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
상가나 사무실 등에 모여 1500만원대 판돈을 걸고 카드 도박한 일당이 경찰에 검거됐다. 경북 영덕경찰서는 도박 혐의로 18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도박장을 개설하고 운영한 A(50대)씨에 대해서는 도박 장소 개설 혐의를 추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
대구 북구에서 정전사고가 발생해 태전동과 읍내동 일대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9일 한국전력공사 대구본부와 북구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35분께 북구 태전동과 읍내동 일원 800가구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한전 측은 이번 정전이 ..
의성군 신평면 단독주택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경북 의성과 영주의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천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9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7분께 의성군 신평면 교안리 단독주택에서 아궁이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
포항 앞바다에서 물질 중이던 80대 해녀가 숨졌다. 9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8일 낮 12시33분께 포항시 환호동 인근 해상에서 작업 중이던 해녀 A(80대)씨가 물에서 나오지 않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
소방관들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6일 오전 7시37분께 대구 수성구 상동의 한 자동차 서비스센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이른 시간 직원들이 출근하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었다. 불이 난 장소는 센터 내 정비동으로, ..
대구의 한 제조공장에서 불이 나 5시간여만에 진화됐다. 6일 달성소방서 등에 따르면 오전 8시14분께 달성군 현풍읍의 한 골판지 제조공장 야적장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다. 판지 등이 쌓인 곳에서 난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다.&nb..
안동시 한 상가주택에서 불길이 치솟고 있다. 동거남과 말다툼을 벌이다가 자신의 집에 불을 지른 60대 여성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됐다. 경북 안동경찰서는 6일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34분 안..